'톱스타 커플' 또 누구? …신성일ㆍ엄앵란부터 이병헌ㆍ이민정 커플까지

입력 2013-06-05 13:52수정 2013-06-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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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부부 등 많은 스타들이 서울 강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과거 화제를 모았던 톱스타 커플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병헌은 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보도자료를 통해 '8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또 한쌍의 톱스타 커플 탄생이다. 톱스타 부부는 신성일-엄앵란 부부가 시초격이다. 그 후 유동근-전인화, 최수종-하희라, 차인표-신애라, 손지창-오연수, 이재룡-유호정 등 톱스타 커플의 결혼 등이 부부로서 인연을 맺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권상우-손태영, 유지태-김효진, 연정훈-한가인, 장동건-고소영 등이 톱스타 부부 대열을 이어 나왔다.

특히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1972년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1999년 멜로 영화인 '연풍연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우정을 키워왔다.

이병헌 이민정 커플 역시 8월10일 결혼과 함께 톱스타 커플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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