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주, EU의 중국업체 반덤핑 과세에 상승

입력 2013-06-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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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오는 6일부터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앞두고 국내 태양광 업체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일 대비 4.11%(140원) 오른 3545원으로 거래중이다.

웅진에너지(2.48%), OCI(2.03%)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스에너지와 신성솔라에너지도 각각 0.44% 소폭 올랐다.

EU집행위원회는 전날 오는 6일부터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11.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세율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오는 6일부터 6개월간 잠정 관세가 부과된다.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첫 번째 단계로 11.8%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2개월 간 협상을 거친 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오는 8월 6일부터 평균 47.6%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 관세율은 협상을 거쳐 오는 12월에 결정될 예정이며 협상 결과에 따라 더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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