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특허소송 마무리 ‘매수’- 키움증권

입력 2013-06-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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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5일 한미약품에 대해 미국에서 진행중인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 특허침해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 돼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 5000원을 제시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소메졸 특허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합의를 통해 미국 현지 판매가 3분기에 가시화 될 전망”이라며 “이번 특허소송 합의는 동 사의 향후 펀더멘탈 레벨업에 기여하는 한편 이익 증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리지날 제품인 넥시움의 미국 매출액이 3조원에 달하는데다 특허 만료 시점(2014년 5월)전인 금년 3분기부터 개량신약으로 출시됨으로써 독과점 수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체 중 개량신약 글로벌 B2B 사업 확장 등으로 내년 이후 해외사업 레버리지가 가장 크기 때문에 업종내 탑픽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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