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검색 포털 줌닷컴(zum.com)을 서비스 중인 줌인터넷은 PC와 모바일 기기간 파일 전송이 가능한 ‘퀵전송’ 기능을 탑재한 알툴바와 스윙 브라우저 안드로이드 버전(이하 모바일앱)을 동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PC에서 스마트폰으로 파일 전송을 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메일이나 SD카드 등을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알툴바와 스윙 모바일앱의 ‘퀵전송’ 기능을 사용하면 불편 없이 발급 받은 숫자키 입력 하나로 즉시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특히 퀵전송 기능으로 이미지, 동영상, mp3 등 다양한 파일은 물론, 현재 웹 페이지의 링크, 메모 등의 텍스트도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
현재 퀵전송 기능은 알툴바 뿐 만 아니라 스윙 모바일앱(안드로이드용), 스윙 브라우저 홈페이지(swing-browser.com/Send)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향후 PC 및 아이폰용 스윙브라우저도 출시될 예정이다.
줌인터넷 정상원 부사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PC와 스마트폰 사이의 파일전송에 대한 불편함을 인지해 이번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줌인터넷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이패드 미니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걸고 ‘신기능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swingevent.sbs.co.kr/quic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