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훗날 최숙빈이 되는 최무수리(한승연 분)가 숙종 이순(유아인 분)의 행렬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한승연은 3일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숙종에 대한 연심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의 갈등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무수리가 훗날 숙빈 최씨에 올라 장희빈과 대립하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는 기존의 장옥정을 다룬 드라마와는 달리 인물의 재해석이 돋보인다. 최무수리는 옥정과는 다른 영민함을 지닌 인물로 무지한 것 같으면서도 처세에 있어 팔색조인 진정한 요부로 그려질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