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5월 사상 최대 실적… 1316대 판매

입력 2013-06-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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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벤자 등 최대 700만원 할인

한국토요타가 지난달 국내에서 1316대를 판매하며 한국 진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3일 “지난 5월 캠리 가솔린 712대, 캠리 하이브리드 173대, 프리우스 305대 등을 판매했다”며 “이는 2009년 10월 토요타 브랜드의 국내 판매 이후 최대 판매 기록”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의 5월 판매는 전년 동기 실적 860대에 비해 53% 증가한 수치다.

한국토요타가 6월에도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캠리(2500cc)와 캠리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는 300만원을 지원하며 캠리 V6 구매고객에 대해서는 400만원을 지원한다. 프리우스 구매시에는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현재 4260만원인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3000만원대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캠리 가솔린은 3070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 비슷한 옵션을 추가한 2000cc급 국내 중형차와 가격이 비슷해진다.

한국토요타는 스포츠유틸리티라챵(SUV) ‘벤자’와 스포츠카 토요타 86도 할인한다. 토요타 벤자 모든 트림과 토요타 86 구매시에는 700만원을 지원하며 시에나는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의 저리 운용리스 프로그램 혹은 현금구매시 1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5월 프로모션 내용을 대부분 반영해 6월 한 달간 연장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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