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지난 3월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블랙록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의 설정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블랙록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인 자산군 뿐만 아니라, 높은 이자수익과 배당수익이 기대되는 고금리 해외채권 및 고배당주, 일정한 현금 흐름이 발생할 수 있는 대안투자자산 등 여러 자산군에 효율적으로 분산투자 해 투자위험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블랙록자산운용 한국 리테일 사업 총괄 책임자인 박정홍 상무는 “저금리, 저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블랙록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는 환 헷지를 제공하여 국내 투자자들이 원화로 투자할 수 있으며, 종류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 이내, 총보수는 연 1.315%이다(피투자집합기구보수 및 기타비용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