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정려원 사과 화제…“막장 드라마의 가장 큰 피해자는 혹시 김범수?”

입력 2013-06-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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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정려원 사과

(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방송화면 캡처)

김범수 정려원 사과 트윗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김범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막장 드라마의 가장 큰 피해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모쪼록 실례가 많았습니다. 려원 짱!”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김범수는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 이효리와 유이에게 각각 정려원과 지나를 소개팅 파트너로 주선 받는데 성공했다. 김범수는 이중 한 명을 고르라는 말에 지나를 선택해 본의 아니게 정려원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이에 정려원은 트위터를 통해 “맙소사. 나 지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버림받은 거야? 방송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그래두 김범수씨, 지나씨 예쁜 사랑하시길!”이라는 재치있는 글을 남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 정려원 사과 트윗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수 정려원 사과 진심이 담겨 있는 거 같다”, “김범수 정려원 사과 소식 접해 보니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김범수 정려원 사과 소식에 지나는 난감해 하려나? 그래도 김범수 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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