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추성훈, 남성미 넘치는 겁쟁이 변신

입력 2013-06-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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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개그콘서트 캡처)
추성훈이 겁쟁이로 변신했다.

추성훈은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발견'에 신보라의 새 남자친구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신보라는 새 남자친구 추성훈에 대해 "남자답고 듬직한, 진정한 파이터다"고 소개했고 추성훈은 완벽한 슈트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하지만 송준근의 "나방이다" 한 마디에 신보라의 뒤로 숨는 등 겁에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준근이 "남자 중의 남자라면서 나방이 무섭나?"고 일침하자 추성훈은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렇다"고 변명했다.

추성훈은 낚시터를 배경으로 한 만큼 신보라를 따뜻하게 해 주고자 불을 피워주겠다고 나서며 입고 있던 재킷과 셔츠를 벗으며 명품 팔근육을 드러냈다.

또 신보라가 송준근에게 "추성훈은 감성 파이터다"라고 말하자 목소리를 가다듬고 '단 하나의 사랑'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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