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심경 고백 "성괴? 우울증 심해, 얼굴 바뀌면 인생 바뀔 줄..."

입력 2013-06-02 22:48

김미정 기자 mj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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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선데이-맘마미아' 캡처)

가수 솔비가 성형수술을 둘러싼 심경을 고백했다.

2일 KBS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솔비는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자신을 둘러싼 성형 논란에 대해 입을 뗐다. 솔비는 "예뻐지기 위해 한 게 아니라 우울증이 엄청 심했다. 슬럼프였고 인생에 있어 너무 바꾸고 싶은 시기였다"며 "얼굴이 바뀌면 내 인생도 바뀔 거라는 착각을 했던 것 같다. 건강하게 도전해야 했는데 잘못된 방향으로 도전한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솔비 심경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비 심경 고백...듣고보니 그런 사정이 있었군", "솔직히 말해주니 뭔가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충분히 매력적이니 이제라도 너무 과도한 성형은 자제했으면"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혜련 모녀, 박경림 모녀, 김현숙 모녀, 박은영 모녀. 김영희 모녀, 솔비 모녀, 재경 모녀(레인보우), 예원 모녀(주얼리)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