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친환경 일회용 봉투’ 판매

입력 2013-06-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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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에 친환경 일회용 봉투를 전점에서 판매한다.

친환경 일회용 봉투는 옥수수나 감자, 고구마 전분 등 천연물질 100%로 만들었다. 매립시 박테리아, 곰팡이 등과 같은 자연에 존재하는 천연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원료로 제작됐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0년 5월 잠실점에서 재사용 종량제 봉투의 시범판매를 시작해 현재는 전국 90개 점포에서 판매 중이다.

친환경 일회용 봉투의 경우 기존 재사용 종량제 봉투와 달리 잘 찢어지지 않고, 가격도 150원(20L)으로 40~80% 가량 저렴하다.

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일회용 봉투를 도입한다”며 “환경보호는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기도 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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