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김영대 사무총장, SK텔레콤 이형희 CR부문장, 최진성 ICT 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고객·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지난 3월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인근에 개관한 국내 최초 창업생태계 허브 ‘디캠프(D.CAMP)’에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모바일 테스트 베드를 마련했다.
D.CAMP는 p예비 창업자, p스타트업(초기벤처기업), p투자자, p각종 창업지원 기관들이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SK텔레콤은 D.CAMP내 단말 시험공간을 마련하고, ICT 장비로 예비창업자 및 개발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역량 있는 ICT 기반 창업가를 발굴하고,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분당사옥에 SK텔레콤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제공해 중소·벤처 기업이 연구개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T 오픈랩’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