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1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 두 번째 이야기로 정과장(정준하 분)의 정리해고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 로라부인에게 정리해고 사실을 알릴 수 없었던 정과장은 출근하는 척하고 집을 나선 뒤 홀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남들은 영화를 보고 환하게 웃었지만 정과장 만큼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순간 BGM으로 씨스타의 ‘나 혼자’가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정과장 옆에서 영화를 보던 씨스타 멤버들이 영화관 앞으로 나가 그의 마음을 대변하는 '나혼자'를 열창하게 시작했다.
노래가 흘러나오는 동안 공개된 영상에서 정과장은 만화방에 혼자 앉아서 시간을 때우기도 하고, 극장에서 모두가 웃는데 혼자 눈물을 쏟으며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