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3000명 팬들과 함께한 시사회

입력 2013-06-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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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의 경쟁률을 뚫고 남파된 최정예 스파이들의 달동네 잠입기를 그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시사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달 31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시사회가 진행됐다. 주연 배우들을 만나기 위해 관객들은 일찍부터 시사회장을 찾아 장사진을 이뤘다.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손현주, 이채영, 장철수 감독, HUN 작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순박한 바보와 카리스마 넘치는 최정예 스파이로 분해 야누스적 매력을 뽐낸 김수현은 ‘120도 폴더 인사’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박기웅은 “김수현씨 팬, 이현우씨 팬, HUN 작가님 팬 등 여러 팬들이 개봉 이후엔 하나의 '은밀하게 위대하게'팬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3000여 관객들을 향해 “소리질러!”라 외쳐 록커 본능을 발휘했다

최연소 요원 리해진 역으로 촬영 당시 배우들과 스탭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이현우는 “정말 열심히 찍었다. 이제는 여러분들이 저희 영화 많이 사랑해주실 때이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많은 수많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가득했던 무대인사 후, 주연배우들의 싸인이 들어간 화보 수첩과 포스터를 전하는 특별 이벤트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역들과 관객이 함께한 특별한 포토타임도 진행됐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이번주 화제작들을 제치고 예매량이 폭증하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내달 5일 개봉예정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전 9시40분 기준 17.3%의 예매점유율로 '스타트렉 다크니스'(29.8%)에 이은 2위에 랭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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