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출연자 부부 탄생, "부부 스펙이 후덜덜"

입력 2013-06-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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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짝')
SBS '짝'최초로 부부가 탄생해 화제다.

SBS ‘짝’ 남규홍 PD는 3 “지난 1월 방송된 42기 출연자중 남자 4호 황석준(31)과 여자3호 구자민(31)이 오는 10월에 결혼한다”고 31일 밝혔다.

남 PD는 “‘짝’을 통해 맺어진 커플이 실제로 부부가 된 사례가 공식적으로 처음”이라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두 사람은 모두 미국에서 거주 중이지만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남PD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함께 출연했던 42기 남자 1호가 사회를 맡는다.

그동안 ‘짝’에 출연해 애정촌에서의 짧은 만남을 인연으로 서로 커플이 되지 않았지만 이후 뒷풀이 등에서 마음에 들어 연락처를 교환해 교제 후 결혼을 한 경우는 종종 있었다. 최종 커플 후 바로 결혼은 이번이 처음인 것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부 스펙 후덜덜이다" "최종 커플 이후 바로 결혼이라니" "축하드려요" "'짝'이 드디어 제 역할 한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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