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눈물나는 ‘같이 가주기’ ...남남데이트 즐겨(?)

입력 2013-05-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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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의 외로운 싱글남들이 ‘같이 가주기’ 미션을 실행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태원-서인국 커플을 비롯해 이성재-데프콘, 김광규-노홍철이 짝을 이뤄 함께 데이트를 즐긴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 커플은 남자 혼자서는 하기 힘든 다이어트, 놀이공원 가기, 대형마트 장보기 등 미션을 수행한다.

하지만 멤버들 각자의 취향이 어긋나메 따라 다이어트 미션에 돌입한 인국과 태원은 서로 의견차를 보인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의 ‘정석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인국과 안 먹고 안 움직이는 게 최고의 다이어트라는 태원의 의견이 충돌한다. 또한 놀이공원에 간 이성재와 데프콘 역시 스릴과 공포를 즐기는 이성재와 달리 회전목마를 사랑하는 데프콘의 만남은 즐겁기도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양상을 보인다.

그런가하면 김광규와 노홍철은 대형마트 장보기에 나선다. 과연 이들은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함께 재밌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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