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출생 비밀 알아…러브라인 향방은?

입력 2013-05-3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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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토리

아이유와 조정석의 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연출 윤성식)에서는 신준호(조정석)가 이순신(아이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소강상태였던 이들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신준호는 송미령(이미숙)에게 딸을 낳았다는 루머가 사실임을 듣고 기자회견 준비에 착수했다. 이후 방송국에서 우연히 이순신을 만난 신준호는 이순신 집 앞까지 데려다 줬고, 이순신의 집에서 나온 송미령과 마주쳤다. 이때 송미령은 이순신이 자신의 친딸이란느 사실을 신준호에게 털어놨고, 신준호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신준호사 이순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앞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둘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그런가운데 오는 1일 방송되는 예고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속 신준호과 이순신은 두 손을 꼭 맞잡고 서 있다. 하지만 불안한 표정으로 떨어지려는 이순신과 가지말라는 듯 손복을 붙잡는 준호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앞으로의 이들의 겪을 혼란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어렵게 사랑을 싹 틔워 오던 준호와 순신의 관계에 출생의 비밀이 더해지면서 큰 변화가 찾아왔다. 순신을 지키기 위해 준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그것이 이들의 러브라인 진전을 가져올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나가고 있다. '최고다 이순신'은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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