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커피↓·설탕↑

입력 2013-05-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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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커피와 면 각격은 하락한 반면 설탕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커피 가격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 브라질의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6시19분 현재 전일 대비 1.29% 하락한 파운드당 125.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오는 8월1일부터 시작되는 커피 재배 시기에 5780만지루의 커피 원두를 재배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전망이 맞다면 글로벌 커피 공급은 2년 연속 수요를 웃돌게 된다.

헤르난도 데 라 로체 INTL FC스톤 선임 부대표는 “브라질의 공급 증가는 커피 가격에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올해 커피 원두 재배가 많다”고 말했다.

면 가격도 하락했다. 7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43% 떨어진 파운드당 80.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설탕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0.06% 오른 파운드당 16.68센트를,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0.23% 상승한 t당 2215.00달러를 각각 기록하록 있다.

7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13% 오른 t당 15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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