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마케팅사협회 창립총회 개최, 영화 마케터들 업무 환경 개선위해 모여

입력 2013-05-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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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마케팅사협회)

영화 홍보에 참여하는 마케터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마케팅사협회(Korean Film Markers Association, KFMA)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영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케터들이 업무 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모였다. 나아가 협회원들 간의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서도 논의했다.

개회사를 맡은 신유경 영화인 대표는 “무한한 영광과 부담이 있다. 회원이 되신 분들과 관계자분께 감사하다. 3~4년 전부터 지인들과 이야기했다. ‘경쟁사들이 모일 수 있겠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었다. 협회 회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의 목적은 마케터들에게 소속감과 연대 의식을 만들어 회원 상호 간의 정보 교환 및 공유와 직업의식의 고양 및 권익의 보호다.

이날 발표한 주요사업은 ▲영화마케팅 업무 분야 발전 향상과 권익옹호 증진 ▲회원 간의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 ▲영화마케팅 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영화 마케터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인력은행 운영 ▲영화 관련 단체들과의 연대 등이다.

회장에는 신유경 영화인 대표, 부회장에는 이윤정 퍼스트룩 대표가 맡았다. 이사진으로는 강혁출(무비앤아이), 김광현(영화사 하늘), 김주희(시네드에피), 박혜경(엔드크래딧), 유순미(메가폰), 윤숙희(이가영화사), 장보경(딜라이트), 최정선(더홀릭컴퍼니)가 활동한다. 자문위원은 심재명(명필름 대표), 정윤철(한국영화감독조합 이사), 최용배(제작가협회 부대표) 등이다.

회원사로는 더홀릭컴퍼니, 딜리아트, 레드카펫, 무비앤아이, 메가폰, 시네드에피, 언니네홍보사, 영화사하늘, 영화인, 올댓시네마, 이가영화사, 이노기획, 엔드크래딧, 워너비펀, 퍼스트룩, 필름마케팅 팝콘, 호호호비치, 흥미진진 등 18개사며 총 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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