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英 피카딜리 옥외광고 계약 5년 연장

입력 2013-05-30 13:17

현대자동차의 광고를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서 2018년까지 볼 수 있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30일 “세계 2대 옥외광고 명소로 꼽히는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 지난 2011년부터 옥외광고를 시작했다”며 “이번 5년 연장 계약을 통해 2018년 10월까지 옥외광고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곳에서 브랜드 광고와 함께 ‘i30’·‘i40’·‘싼타페’ 등 현대차의 대표적인 차량 광고를 진행한다.

현대차 영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 토니 화이트혼은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 옥외광고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에게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인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피카딜리 광장 외에도 뉴욕 타임스 스퀘어, 홍콩섬, 중국 창안졔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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