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부대출과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KB기술창조기업 성장지원대출’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수기술기업(기술평가등급 BBB등급)에게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KB기술평가인증기업 신용대출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보증서와 기술평가인증서를 받은 기업에게 보증부대출과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KB 1+1 협약 기술보증부대출’등 2가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최대 연 0.9%p 이내에서 영업점 금리할인을 제공하며, 한국은행의 기술형창업 지원한도 지원대상 기업(창업7년 이내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최대 1.10%p 이내(2013.5.31 현재)에서 추가 금리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B 1+1 협약 기술보증부대출’이용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기술평가인증서 발급시 기업이 부담하는 기술평가료(업체당 200만원)을 전액 지원하며, 이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20억원을 출연, 100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기술평가인증기업 신용대출 판매를 계기로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신용대출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기술중심적 관점에서 창의적인 기업에 대한 새로운 기업가치평가의 다양화를 통해 기업성장단계별 맞춤형 대출상품 및 금융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