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선택형 최대피크요금제 7~8월 적용 계획"

입력 2013-05-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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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선택형 최대피크 요금제와 관련 "오는 6월 중 적용 대상을 모집 후 7~8월 중 적용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여름철 전력수급대책의 일환으로 시행 검토 중인 선택형 최대피크요금제는 전력 피크기간에 현재 적용 중인 시간대별 차등요금의 차등률이 확대되는 요금제도다.

전력피크 시간대엔 현재보다 할증된 요금을, 평상 시엔 할인 요금을 적용해 전력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요금제는‘선택형’으로 전기소비자의 전력사용패턴, 부하절감 여력 등에 따라 소비자 스스로 가입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며 "전력사용자의 부하절감 노력에 따라 전기요금 부담이 경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현재 다른 수요관리 제도와 연계, 가입대상 및 차등률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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