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6월 ‘정보문화의 달’ 기념행사 전국적 개최

입력 2013-05-30 11: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래창조과학부는 6월을 ‘제26회 정보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국민의 정보활용 촉진과 창의적인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행복한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부·방송통신위원회가 기념식, 캠페인, 민관협력 기구 발족 등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다음달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문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사이버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알리는 퍼포먼스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 부처에서 별도로 운영하던 민관협력기구를 통합한 ‘행복한 스마트문화 실천연합’이 출범된다. 행복한 스마트문화 실천연합은 미래부와 방통위를 비롯해 언론, 시민단체, 기업 등 각계가 건전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주체로 참여해 캠페인을 비롯한 정보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이밖에도 6월 중 약 120여개의 문화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6월4일 영남대에서 IT분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 ‘It’s Smart Talk’가 열리며, 15~16일에는 과천과학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 체험 캠프’가 개최된다. 21일과 22일에는 제주 국제교육정보원과 천안여상에서 ‘IT 영재와 소프트웨어(SW) 전문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지자체도 이번 정보문화의 달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포럼 연극인 ‘뉴 밸런스 뉴 라이프(New Balance New Life)’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정보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한편 정보문화의 달은 1988년부터 국민의 정보활용 촉진과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컴퓨터 도입일(1967년 6월24일)과 전국전화자동화 완성일(1987년 6월30일)을 고려해 매년 6월로 지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