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직업이 '이효리 남친?'...이효리 라스 출연으로 관심 '업'

입력 2013-05-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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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결혼계획

이효리의 방송 출연으로 남자친구인 가수 이상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핑클 이효리, H.O.T 문희준, 코요태 김종민이 출연해 1세대 아이돌 리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남자친구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이효리에게 이상순이란?’이라는 MC 들의 질문에 이효리는 “마지막이고 싶은 남자”라고 답했다. MC들이 “대장정이 이렇게 마무리되나”라고 묻자 이효리는 “지리산 종주의 마지막이다. 이상순은 천왕봉”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이효리 결혼 계획 관련 질문에 “결혼을 한다면 이상순씨와 하고 싶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1999년 롤러코스터 1집 앨범 ‘내게로 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이래 지금까지 롤러코스트, 그룹 베란다 프로젝트 활동 및 영화 OST 작업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과거 MBC 놀러와에 출연한 가수 이적은 이상순에 대해 "이 분은 직업이 효리 남친"라며 운을 뗀 뒤 "이상순은 굉장히 남자답고 매력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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