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여름 마케팅 ‘후끈’

입력 2013-05-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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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가입·주식매매 고객에게 휴가비·주유권 쏜다

증권사들이 한발 앞선 마케팅 열전이 한창이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 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계절 마케팅으로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고객 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여름 휴가비를 잡아라’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비와 주유비를 지원하는 ‘여름 휴가비 찬스’와 ‘주유비 더블찬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신증권은 해외채권과 원금비보장형 ELS·DLS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8명을 추첨해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각각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입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도 증정하는 등 고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스마트폰 주식 매매 고객에게 최대 150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7월4일까지 진행되는 여름휴가 이벤트는 모바일, HTS, 홈페이지를 통해 100만원 이상 주식을 매매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1인당 현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계좌를 개설하고 주식 매매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마련,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여름맞이 펀드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하나대투증권은 7월말까지 추천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2013 Cool~썸머 펀드 페스티발’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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