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신세경 결별 선언 "내가 널 정말 사랑했었나 싶어"

입력 2013-05-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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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신세경과 송승헌이 이별했다.

29일 방송된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서미도(신세경)과 한태상(송승헌)이 결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미도는 한태상의 집에 있던 짐을 가지러 한태상의 집을 찾았다. 한태상과 맞추진 서미도는 “갈게요. 잘지내요”라고 말했고, 한태상은 “잘가라. 빠뜨린거 없이 챙겼냐. 그래도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봐”라고 서미도를 걱정했다.

한태상은 가려는 미도를 붙잡아 잠시 차를 마시자고 제안했다. 한태상은 “그동안 미안했다. 이제 제 정신으로 좀 돌아온 느낌이다. 그동안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에 서미도도 사과를 했다. 한태상은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널 사랑했나 싶기도 하다. 이상한 열풍에 잠시 정신을 놓았던 거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미도는 “미안하고 고맙고 두렵고 가엽고 그랬다. 그동안 한태상이라는 사람은 나에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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