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찾는 아줌마, 얼굴 보다 더 큰 머리 "머리 한번 감는데 샴푸 반통"

입력 2013-05-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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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미용실 찾는 아줌마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용실 찾는 아줌마'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아줌마는 얼굴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부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까만 양털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을 한 아줌마는 멀리서 보면 까맣고 큰 탈을 쓴 듯한 모습이다.

게시자는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 미용실을 찾는 것 같다"며 외국에는 미용실 가격과 서비스가격이 한국 보다 비싸 이같은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미용실 찾는 아줌마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머리 때문에 앞이 안보이겠다", "미용실을 대신 찾아주고 싶다", "한번 머리 감을 때마다 반통은 썼을 것", "멋진 헤어스타일...자르지 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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