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다문화가정 해피투게더’ 후원금 전달
▲에쓰오일은 29일 ‘다문화가정 해피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를 위한 보호시설(쉼터) 4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다문화가정 해피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달한 이 후원금은 피해 여성 통·번역 전문상담가 지원과 보호시설 퇴소자의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창재 에쓰오일 부사장은 “에쓰오일은 국제결혼이 연간 3만 건에 달하고, 다문화 가정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분들의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