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주한 르완다 대사 초청 특별강연 개최

입력 2013-05-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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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아프리카서 떠오르는 경제샛별”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은 28일 서울 안암동 소재 고려대 국제관에서 유진 카이후라(H.E. Eugene S. Kayihura·사진) 주한 르완다 대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르완다 : 개혁 주도의 발전모델과 시장경제 및 지속가능 개발’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카이후라 대사는 “르완다 면적은 한국의 경상북도 정도의 크기에 인구가 1160만명에 이르지만 아주 빈약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1990년대 중반까지 오랜 내전으로 경제성장은 낮고 빈곤의 어려움이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지난 15년간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하고 IT산업을 발전시키는 경제성장 모델을 구현해 아프리카에서 급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또 “르완다는 정치적으로도 안정되고 아프리카에서 부정부패가 적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여러 정책들을 한국의 발전 모델에서 벤치마킹하고 지금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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