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여신금융협회장에 김근수 전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내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 전 사무총장을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무총장은 이날 이사회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했다.김근수 내정자는 다음달 4일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10대 여신금융협회 상근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5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 전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외환제도과장,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