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경영학회가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스마트 생태계 시대 미디어 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춘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조연설은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융합정책관이 ‘창조경제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정책 방향’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총 4개 세션에서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 생태계 시대 미디어 정책과 전략에 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1에서는 전종우 단국대 교수, 권호영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사, 주은수 미디어경영연구소 소장 등이 ‘광고와 콘텐츠의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스마트 생태계와 미디어 정책’에 관해 주정민 전남대 교수, 송민정 KT경제경영연구소 박사, 조영신 SKT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의 학술 발표가 이어진다.
세션3에서는 황병선 청강대 교수, 김석기 로아컨설팅 이사,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사가 ‘플랫폼 경쟁과 ICT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해 발표한다. 세션4에서는 ‘스마트 생태계에서 콘텐츠 제작과 유통의 매커니즘’에 관해 윤경수 김앤장 박사, 박제복 MBC 부장이 발표를 한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특히 스마트 생태계로 변화함에 따른 유료방송 광고규제의 문제점, 디지털 라디오 서비스, 소셜TV와 VoD 관계, 음원유통 경쟁 상황, 스마트폰 이후 ICT 산업 전망 등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