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머스크 CEO, 주식 대박

입력 2013-05-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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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재산 올들어 29억 달러 증가…테슬라 주가, 올들어 180% 상승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올들어 29억 달러 증가했다고 CNN머니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재산이 급증한 것은 주가 상승 덕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들어 180% 상승했다.

머스크가 회장을 맡고 있는 재생가능에너지업체 솔라시티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주식공개(IPO)에서 공모가 8달러에서 현재 48.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12월 기준 테슬라 주식의 3310만주를 보유했다. 가치는 32억4000만 달러에 이른다. 올들어 주가 상승폭을 돈으로 따지면 21억 달러에 달한다.

그는 4월 중반 솔라시티의 주식을 2080만주 보유하고 있었으며 주가 상승으로 올들어 7억6700만 달러의 재산이 늘었다.

CNN머니는 머스크 CEO의 총 재산을 정확히 추산하는 것은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로켓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의 주요 투자자이며 일부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PE)에도 투자하고 있다.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재산은 48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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