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제도화 방안 모색

입력 2013-05-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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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 공청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29일 오후 3시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서울 신촌)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관련 바람직한 제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6개월간의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와 함께 △의료현장의 현실 △환자들의 생각 △윤리적 고려사항 등 3개 분야별로 위원들이 직접 세부내용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이니만큼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패널 토의와 함께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공청회에 참석하는 일반 국민들과의 자유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그동안 논의를 꺼려온 죽음이라는 민감한 주제에 대해 진지한 사회적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최종 보고서에 반영해 오는 7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본 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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