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3차 협상 ‘장소 문제’로 결렬

입력 2013-05-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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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과 피해자 대리점협의회 3차 단체교섭이 서로 다른 협상장소를 주장한 끝에 결렬됐다. 28일 오후 남양유업 사측이 주장한 협상 장소인 서울 종로구 관수동 러닝스퀘어 회의실은 사측 대표들이 마시던 음료수만 남은 채 텅 비어 있다. 같은 시각 피해자 대리점협의회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측 대표를 기다리고 있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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