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그린홈·그린타운’ 봉사 전개

입력 2013-05-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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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이 28일 정농마을을 찾아 밭일을 도와주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본사 임직원 60여명이 28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정농마을을 찾아 그린홈·그린타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이곳 정농마을과 그린타운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두 번째로 갖는 행사다. 정농마을은 내년 6월 예정된 전기안전공사의 신사옥 이전 지역이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부사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마을 주택들을 방문해 전기설비 개선 활동은 물론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등도 단체 구매했다.

그린홈·그린타운 제도는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어촌 마을이나 저소득 취약가구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전기안전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05년부터 전국 64개 사업소에서 전기안전 취약가구와 마을을 지정, 정례적인 전기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전기안전공사는 이달 초부터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주관 ‘제20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 행사에 참여, 지역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설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박 부사장은 “내년도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현지 지역민들과 상호 친목과 신뢰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이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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