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김치박물관은 김치 체험 등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풀무원은 다음 달 주말에 김치 및 태국 식문화를 주제로 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김치박물관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한다'를 운영한다. 한다는 다문화 가정의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치를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김치박물관은 외국식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국 식문화를 주제로 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열다'도 진행한다. 다양한 식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의 먹거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참가 신청은 김치박물관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pulmuonekimchimuseum)를 통해 가능하다.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지난 2011년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 공간 제47호로 지정된 김치 전문 박물관이다. 김치 관련 다양한 유물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외국인,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스퀘어 지하 2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