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입력 2013-05-28 11:03

김시영 기자 kims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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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형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10년∼30년)에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의 금리는 현행처럼 연 3.8(10년)∼4.05%(30년)로 유지된다.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우대형Ⅰ'은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주택가격 3억원 이하일 때 연 2.8(10년)∼3.5%(2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우대형Ⅱ'는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일 때 연 3.3(10년)∼3.55%(30년)가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5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국고채 금리는 오히려 상승했지만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월에도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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