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디스 러브', 2주 연속 음원 차트 1위… 11집 활동 승승장구

입력 2013-05-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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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컴퍼니)
그룹 신화가 2주 연속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을 지켰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신화의 ‘디스 러브(This Love)’가 5월 4주차(5월 20일~5월 26일)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이효리의 ‘배드걸(Bad Girls)’이 2위에 안착하며 신화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한 정규 5집 ‘모노크롬’ 수록곡 ‘러브 레이더(Love Radar)’, ‘미스코리아’, ‘미쳐’, ‘아모르 미오(Amor Mio)’ 등이 주간차트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3위는 드라마 ‘구가의 서’ OST인 더 원의 ‘잘 있나요’가 차지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혼성 듀오인 악동뮤지션과 투개월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SBS ‘K팝 스타2’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이 콩떡빙수로 4위,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투개월의 ‘넘버원(Number 1)’은 5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 백지영의 ‘떠올라’(6위), 리오케이코아의 ‘줄 수 있어’(11위), 아메리카노의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나요’(14위)가 랭크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기존 아이돌의 성적이 주춤하며 신화와 이효리 등 1세대 아이돌이 차트를 장악했다. 또한 오디션 출신 듀오 악동뮤지션과 투개월의 신곡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음원성적이 다양성을 띠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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