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시험 필승 포인트는 무엇?

입력 2013-05-27 21:01

(서울시 홈페이지 )

총 1133명을 뽑는 서울시 7~9급 공무원 원서 접수가 오는 31일까지 5일간 시행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 공무원 원서 접수 이후 시험전략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행정직군 957명, 기술직군 168명, 연구·지도직군 8명 등이다. 직급별로는 7급 37명, 8·9급 723명, 연구사와 지도사 각 4명이다.

서울시는 전체 채용인원의 10%(113명)는 장애인,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인원의 10%(101명)를 소득층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 대해 전문가들은 수험과목 중 국어와 영어, 한국사 등 필수 3과목 점수가 결국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수험 관계자는 “결국은 필수과목 점수가 관건이다. 선택과목은 조정점수제 도입으로 점수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기술직에서도 최종적으로 보면 국어와 영어 한국사에서 당락이 좌우된다고 수험 관계자는 보고 있다. 관계자들은 “기술직은 전공자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전공과목을 소화하는 건 어렵지 않다. 그러나 필수과목에서 특히 영어에서 과락이 다수 나왔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