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은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가 서비스 시작 열흘만에 동시접속자수 7만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인 게임트릭스에 의하면 27일 던스는 현재 전체 게임순위 7위에 올랐다.
던전스트라이커는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으로, 이번 수치는 액션 RPG분야에서 수년 간 부동의 1위였던 ‘던전앤파이터’를 제친 것은 물론, 대작 MMORPG인 ‘블레이드앤소울’과 ‘아키에이지’를 넘어선 것이다.
지난 주에만 해도 2% 중반 대에 머물던 점유율이 3%를 훌쩍 넘어 4%에 근접한 것은 ‘시련의 탑’과‘길드시스템’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던스는 인기에 힘입어 26일 오후 4시에 7번째 서버인 ‘레나’를 오픈했다. 서비스 시작 당일 4개로 시작했던 서버는 16일과 17일 각각 1개씩 추가됐으며, 지난 주말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신규 서버를 1개 더 추가했다.
던스는 1초에 최대 10회까지 가능한 초고속 타격과 강력한 스킬을 활용한 액션을 자랑한다. 마우스만으로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조작은 최대한 쉽고 편하게 구현했다.
던스는 액션 게임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여성 이용자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