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김지석, 이기우에 선전포고 "이청아 마음 훔치겠다"

입력 2013-05-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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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김지석이 이기우에게 선전포고했다.

27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지석이 이청아의 남자친구 이기우에게 커플 연기를 허락받았다고 털어놨다.

김지석은 “극 중 이청아의 마음을 훔치고자 고군분투 하고 있다”며 “이기우랑은 친구사이로 친하다. 이청아와 함께 셋이서 대화창을 켜놓고 커플연기에 대해 허락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석은 “이기우에게 공개적으로 내 여자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마음을 훔치겠다거 말했다”고 덧붙였다.

솔직한 이야기가 오고간 후 연기하는데 있어 더욱 편해졌다는 김지석은 이청아와의 연기호흡을 만족했다.

김지석은 “처음에는 조금 섭섭했지만 지금은 애틋한 마음도 들고 편해졌다. 둘이 워낙 선하게 생겨서 불륜스러운 냄새가 안난다는 글을 본적이있다”며 “나도 향후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우리 관계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석은 “요즘 아역배우의 과외선생님 역할로 나온다. 예전과 다르게 아빠의 포스가 난다고 이야기 들어서 개인적으로 기분좋다”고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는 철부지 삼남매가 배종옥의 뜻밖의 파산으로 철부지 삼남매에서 휼륭한 삼남매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가족 성장드라마다. ‘원더풀마마’는 토·일요일 저녁 8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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