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조업기업들이 지난 4월에 4370억 위안(약 80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전월의 5.3% 증가폭을 웃돌았다.
1~4월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1조6100억 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조4000위안으로 11.9% 늘었다.
제조업 기업들의 순익이 증가하면서 공장과 설비 등에 투자를 늘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중국의 2분기 경제 성장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