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 전문점 본죽은 28일 서울 종각역 젊음의 거리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본죽과 본아이에프 소속 봉사 단체 본사랑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본죽은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로 3회를 맞았다. 본죽은 이날 본사와 가맹점, 협력사, 고객이 함께 즐기는 기부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본아이에프의 대표 한식 브랜드 본죽, 본비빔밥, 본도시락이 협력사를 통해 공급받는 우수 식자재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쌀 4종 세트(4kg)는 1만원, 절임용 고급 밀폐용기 5종 세트는 2만원이다. 특히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기름(320ml)을 2000원에 제공하며, 300명에게는 봄 나들이에 유용한 야외 돗자리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밖에 다양한 먹거리와 죽, 도시락, 분식 및 음료 등도 판매한다.
비보잉 및 인디밴드 공연을 비롯해 룰렛게임과 추억의 제자리 멀리 뛰기를 통한 경품 증정 행사 등도 진행된다. 바자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아이에프 홈페이지(www.boni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준석 본죽 마케팅팀 팀장은 “앞으로 소아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자선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