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하 시구..."최연소 개념 시구란 바로 이런 것~"

입력 2013-05-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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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시구

(사진 = 뉴시스)

박민하 시구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박민하는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키즈데이를 맞아 최연소 시구자로 나선 박민하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야구 공을 있는 힘껏 던져 야구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박민하 시구 장면에 네티즌들은 "박민하 시구, 너무 깜찍하다." "클라라를 능가하면 개념 시구일세" "박민하 시구, 야구 글러브가 너무 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민하는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로, '붕어빵'에서 인기를 끌다 아예 배우로 나섰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LG가 SK를 물리치고 다시 한 번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9회말 터진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대0으로 신승했다.

선두타자 문선재가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후, 이어 등장한 정의윤이 페이크 번트 앤 슬러시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공이 선상을 따라 흘렀고, 발빠른 문선재는 단숨에 홈까지 파고들었다. 그렇게 극적인 승리를 거둔 LG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뛰어나와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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