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1.3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출시

입력 2013-05-27 09:16

김경아 기자 ka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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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주식시장 상승 시 인덱스펀드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신한BNPP 1.3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 제1호[주식-파생형]’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3배레버리지인덱스펀드출시.jpg:SIZE400]이 펀드는 포트폴리오의 60% 이상을 주식과 주식관련 장내 파생상품에 투자, KOSPI200 지수 일일 수익률의 1.3배 높은 성과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레버리지 펀드 중 최저보수와 환매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한다.

‘신한BNPP 1.3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주가 상승 시 복리효과 증가로 기존의 지수 펀드 대비 높은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전 추적 오차 관리를 통해 여타 레버리지 펀드 대비 낮은 위험성으로 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실제 인덱스 포트폴리오 및 ETF와 KOSPI200 선물 등의 주식관련 장내 파생상품을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로 KOSPI200 지수 하루 등락률의 1.3배 수익을 추종한다.

또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운용보수가 저렴하고 환매수수료가 없어 시장상황과 기대수익률에 따라 언제든지 환매와 리밸런싱이 가능한 상품이다. 매입 및 환매 기준 시각은 2시로 적용해 추적오차를 줄이고 고객들의 투자타이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송영석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신한BNPP 1.3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주가 반등 시 고수익을 내고 싶어하는 고객들과 레버리지 펀드에 투자하기에 위험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좀 더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