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턴자산운용 사실상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지분 7%대로 끌어올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템플턴자산운용이 사실상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휠라코리아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어 휠라코리아 경영권 행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템플턴자산운용(이하 템플턴)은 지난 14일부터 22일 사이에 휠라코리아 보통주 7만1990주(0.72%)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7.08%로 끌어올렸다. 회사 최대주주인 윤윤수 회장 측 지분율은 11.62%로 4.54%포인트 밖에 차이가 없다.
최근 공시에서 템플턴측은 휠라코리아 투자목적에 대해 “주주권 행사를 통해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