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통상임금 문제, 파장 우선 파악해야“

입력 2013-05-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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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26일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 “현장마다 다양한 임금 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정리해야 한다”며 신중론을 피력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상임금에 상여금을 포함할 경우, 파장과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파악이 안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현장에서 생기는 영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실증적인 검증이 안 된 상태에서 한쪽으로 방향을 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6월 임시국회 최대현안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그는 “창조경제 모델의 발굴과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향후 1년 동안 정책위의 주안점”이라며 창조경제와 관련한 별도의 당 특위 구성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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