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전남 광주에서 '야생진드기' 의심 환자 발생

입력 2013-05-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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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인 A(61·여)씨가 지난 24일 전남대병원에 입원해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A씨는 지난 17일 전남 나주시 왕곡면 야산으로 쑥을 캐러 다녀 온 뒤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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