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라이프]대만 톱 여배우 린즈링, 삭발 변신에도 여신 포스

입력 2013-05-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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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기·부춘산거도'의 새롭게 공개된 스틸컷에서 비구니로 분한 린즈링. 중국신문망 캡처

대만 톱스타 린즈링(林志玲)의 삭발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라고 24일(현지시간) 중국 신문망이 보도했다.

류더화(劉德華)·린즈링 주연의 영화 ‘천기·부춘산거도’의 스틸컷이 새롭게 공개된 가운데 링즈링은 삭발 머리에도 눈부신 미모를 자랑해 중국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린즈링은 대만을 대표하는 모델 겸 배우로 영화 ‘적벽대전’ ‘트레져헌터’등에 출연해 한국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스틸컷을 본 중국의 누리꾼들은 “역시 진정한 미인이다”“머리카락의 유무와 상관없이 아름답다”며 린즈링의 미모에 찬사를 보냈다.

순젠쥔(孫健君)감독은 “링즈링은 극 중 미녀스파이역을 맡아 여러 모습으로 변장해 상대방을 유혹한다”며“영화 촬영 전 린즈링이 머리를 미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까봐 걱정했지만 흔쾌히 수락해서 놀랐다”고 밝혔다.

린즈링 주연의 영화 천기·부춘산거도는 오는 6월9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린즈링은 최근 롯데면세점의‘2013 모델라인업’에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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