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야쿠르트·능률교육, 저소득층 아동 교육 지원

입력 2013-05-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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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저금통 캠페인’으로 모금액 기부활동

서울시와 한국야쿠르트, 능률교육이 힘을 합해 저소득층 아동 교육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한국야쿠르트와 능률교육 직원들과 함께 6만7000개 ‘희망저금통’을 채우는 모금활동을 6~10월까지 5개월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모금액은 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 교육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11년 시와 한국야쿠르트가 함께 시작한 ‘희망저금통 캠페인’은 모금액으로 서울에서 거주하는 가정의 저소득층 아동 교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엔 능률교육이 이 캠페인에 새롭게 참여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영어교육 수강권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이와 별도로 서울시청에선 ‘한국야쿠르트·능률교육 기부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전달식에서 한국야쿠르트는 꿈나래 통장 지원 사업에 1억원을, 능률교육은 청소년 영어교육 수강권 200매(3600만 원상당)을 기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사말에서 “기업들의 자발적인 나눔협력 확산이 더 많은 빈곤층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된다”며 “저소득층 가구의 아동들에 대한 교육비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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